본 프로젝트의 추진에 있어서는 미일양국의 많은 실무자, 연구자로부터 아낌없는 협력, 조언을 받았다. 이는 많은 희생을 나았던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교훈을 결코 낭비하지 말라는 공통된 염원에 기초한 것이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는 방사능 확산문제를 중심으로 정치적,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일본 한 국가를 넘어 국제적인 위기관리에 관한 문제가 되었다. 또한 핵 테러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원자력 시설의 문제는 안전보장 문제에 직결되어 있지만, 지금의 위기에 대한 대처에 있어서 일본정부의 정책결정, 그리고 미일간의 코디네이션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미래의 미일관계에 있어서 이번의 위기를 교훈으로서 협력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을 세우고, 본 프로젝트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사고에 대한 미일 양국의 대응과 그 교훈을 검증 및 분석하고, 이것들을 통해 미일동맹의 핵 테러를 포함한 위기대처능력의 강화에 공헌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위기관리체제 능력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활동을 시작하였다. | 
미일동맹 관점에서 바라 본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와 위기관리
